51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시즌', 온갖 불명예 기록도 '차곡차곡'···좌절한 아모링 "맨유, 지는 것을 무서워하지도, 두려워하지도 않아"

[스포이지] 51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시즌', 온갖 불명예 기록도 '차곡차곡'···좌절한 아모링 "맨유, 지는 것을 무서워하지도, 두려워하지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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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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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벵 아모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맨체스터 | AP연합뉴스

후벵 아모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맨체스터 | AP연합뉴스

51년 만에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후벵 아모링 감독이 이제는 패배를 당연시하게 된 듯한 팀 분위기에 좌절감을 드러내며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맨유는 11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치른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이로써 맨유는 이번 시즌 10승9무17패로 승점 39점에 머물면서 리그 20개 팀 중 16위로 내려앉았다. 순위표에서 맨유 아래에는 이미 강등이 확정된 18~20위 입스위치, 레스터 시티(이상 승점 22점), 사우샘프턴(승점 12점)과 오는 22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에서 맞붙게 될 17위 토트넘 홋스퍼(승점 38점)가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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