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맨유 떠나니 승승장구' 안토니, 축구 역사상 최초 UEL+UECL 동시 우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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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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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인터풋볼]박윤서기자=안토니가 최초의 기록을 눈앞에 뒀다.
레알 베티스는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에 위치한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란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 4강 2차전에서 피오렌티나와 연장 승부 끝에 2-2로 비겼다. 베티스는 합산 스코어에서 4-3으로 앞서 피오렌티나를 누르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전 상대는 유르고르덴을 꺾고 올라온 첼시다.
안토니는 이날 맹활약했다. 안토니는 선발 출전하여 베티스의 2득점에 모두 관여했다. 전반 30분 다소 거리가 있는 위치였는데 다이렉트 프리킥을 성공시키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베티스는 2실점하면서 합산 스코어 3-3이 됐다. 연장전에 돌입했고 베티스는 연장 전반 7분 역전에 성공했다. 안토니가 이 골을 도왔다. 베티스는 남은 시간 실점하지 않고 잘 버텼고 합산 스코어 4-3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