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던 그 장면! 이제는 유관자! 손흥민, 15년 만에 트로피 '번쩍!'…"나는야 토전드(토트넘 레전드)! 오늘만큼은"

[스포이지] 기다렸던 그 장면! 이제는 유관자! 손흥민, 15년 만에 트로피 '번쩍!'…"나는야 토전드(토트넘 레전드)! 오늘만큼은"
댓글 0 조회   195

작성자 : 스포츠뉴스
게시글 보기
가장 기다렸던 퍼즐 한 조각을 마침내 찾았다. 손흥민은 자신의 프로 커리어의 첫 우승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렸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 스타디오 산마메스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1-0 승리 종료 후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렸다. 그토록 바랐던 순간을 맞이했다. 경기 후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동료들을 부둥켜안았고, 트로피 세리머니 당시에는 환한 미소와 함께 포효하는 모습도 보였다.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과 함께 ‘무관’을 깼다. 손흥민은 지난 2010년 함부르크SV에서 프로 데뷔 후 바이어 레버쿠젠을 거쳐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동안 팀의 특급 해결사로 활약했다. 토트넘 이적 후에는 2021-22시즌 아시아인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00호 골 돌파 등 수많은 개인 기록을 세웠지만, 트로피와는 연이 멀었다. 토트넘에서만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2020-21 (잉글리시풋볼리그)EFL컵 등 3번의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4번째 오른 결승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