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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과 토트넘이 이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난데없이 등장했다.
영국 가디언은 23일(한국시각) 이번 여름 프리미어리그(EPL)를 떠날 수 있는 10명의 선수를 전망하면서 손흥민을 거론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언제나 토트넘의 레전드였지만,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지금, 그 위상은 더욱 확고해졌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가디언은 '토트넘은 지난 1월 손흥민과 2026년 여름까지 계약을 연장했지만, 이는 그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조치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이어 '손흥민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의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으며, 이번 시즌 리그 30경기에서 단 7골에 그쳤고 유로파리그(UEL) 결승전 선발 명단에도 포함되지 못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손흥민이 하락세에 접어들면서 사우디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