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제대로 긁혔다' 매과이어, 로메로 악수 거부하고 역정 내…로메로는 "손흥민 우승해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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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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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인터풋볼]신동훈기자=해리 매과이어는 경기 후에도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향한 악감정이 사라지지 않은 듯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0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이날 우승으로 2007-08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트로피를 들었다.
토트넘은 환하게 웃었지만 맨유는 좌절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6위에 오를 정도로 처참하며 감독 변화 효과를 시즌 내내 보이지 못했는데 UEL 우승에 실패해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다. 다음 시즌 UEFA 대회에 나가지 못하는데 현재도 대두되는 자금 문제가 더 심각해질 것이며 장기적으로 선수 매각, 영입을 비롯해 구단 전체적인 운영에 타격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