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이강인(24)이 속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2연패를 달성했다.

파리 생제르맹이 프랑스컵 우승을 차지한 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왼쪽에 이강인의 모습도 보인다. 사진=AFPBBNews

파리 생제르맹이 프랑스컵 우승을 차지하자 기뻐하는 팬들. 사진=AFPBBNews

PSG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25 프랑스컵 결승에서 랭스를 3-0으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로써 PSG는 지난해에 이어 프랑스컵 2연패이자 통산 16번째 우승을 이뤘다. 앞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PSG는 지난 1월 프랑스 슈퍼컵(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까지 포함해 이번 시즌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