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전설' 차범근이 '전설' 손흥민에게…"평생 받기 힘든 고마운 선물"
댓글
0
조회
188
05.22
작성자 :
스포츠뉴스


[빌바오=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1일(현지 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한 뒤 동료들과 함께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토트넘은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손흥민은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5.05.22.
차 전 감독은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 흥민이가 UEFA컵(UEL 전신)을 들어 올렸다. 나의 생일날 아침에. 내가 그 무거운 컵을 들어 올리던 날도 21일 밤이었고, 우리 시간으로는 22일이었지. 그날 밤 우승 파티를 하면서 생일을 맞았는데, 굉장한 우연이네"라고 남겼다.
손흥민은 22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와의 2024~2025시즌 UEL 결승전에서 후반전 교체로 투입돼 1-0 승리에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