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가 2025년 클럽 월드컵 출전을 위해 현 소속팀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닌 다른 팀과의 단기 계약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나스르는 이번 대회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한 가운데, 브라질과 모로코 클럽들이 약 한 달간의 단기 계약을 제안하며 호날두 영입에 나서고 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도 최근 한 유튜버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클럽 월드컵에서 뛸 수도 있다. 몇몇 클럽과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FIFA는 2025년 클럽 월드컵을 위해 6월과 7월 두 차례 특별 이적 시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 기간에 대회 참가 32개 클럽은 선수 등록과 이적을 할 수 있어 대회 기간에만 등록되는 초단기 이적이나 임대도 실현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