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패' 토트넘 VS '18패 맨유'…역대 최악 시즌 보낸 두 팀의 유로파 결승이 시작됐다

[스포이지] '21패' 토트넘 VS '18패 맨유'…역대 최악 시즌 보낸 두 팀의 유로파 결승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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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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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패' 토트넘 VS '18패 맨유'…역대 최악 시즌 보낸 두 팀의 유로파 결승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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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21패와 18패. 무려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맞붙는 두 팀의 리그 기록이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7라운드 아스톤빌라 원정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승점 38(11승 5무 21패)에 머무르며 17위를 유지했다. 반면 아스톤빌라는 승점 66(19승 9무 9패)을 쌓아 한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리그 5위로 올라서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에 청신호를 켰다.

토트넘은 리그 6경기 연속 무승(1무 5패)에 빠졌고, 시즌 21패째를 당하며 구단의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최다 패' 기록을 다시 썼다.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약 한 달 만에 선발로 복귀했다. 지난달 11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이후 발 부상으로 7경기를 결장했던 그는, 지난 11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후반 교체로 짧은 시간을 소화한 뒤 이번 빌라전에서 선발로 나섰다. 복귀전은 74분간의 출전으로 끝났고, 교체되기 전까지 주로 왼쪽 측면에서 활발히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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