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ing Lisbon's Uruguayan goalkeeper #01 Franco Israel (L) and Sporting Lisbon's Swedish forward #09 Viktor Gyokeres celebrate their victory after the Portuguese League football match between Sporting CP and Vitoria Guimaraes SC at Jose Alvalade stadium in Lisbon, on May 17, 2025. Sporting Lisbon defended their Portuguese crown today with a 2-0 win over Guimaraes to hold off rivals Benfica on the final day of the Primeira Liga season. (Photo by Patricia DE MELO MOREIRA / AFP)/2025-05-18 06:30:29/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스포르팅 공격수 요케레스가 18일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을 확정한 뒤 트로피를 들고 팬들과 환호하고 있다. 사진=스포르팅 SNS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스포르팅 CP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2시즌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가 시즌 53호 골을 터뜨리며 화려한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르팅은 1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지우 주제 알바라데에서 열린 비토리아 기마랑이스와의 2024~25 프리메이라 리가 34라운드 최종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스포르팅인 리그 1위(승점 82)에 오르며 2위 벤피카(승점 80)를 따돌렸다. 두 팀은 최종전 전까지 승점이 같았으나, 벤피카가 최종전서 브라가와 1-1로 비기며 격차가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