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티 시티(이하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FA컵 결승전 패배 이후 선수단에 빠른 회복을 요구했다.

지난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FA컵 결승전에서 맨시티는 크리스탈 팰리스에 0-1로 패배했다. 맨시티는 시종일관 크리스탈 팰리스의 골문을 노렸지만 상대 골키퍼 딘 헨더슨의 선방쇼와 에베레치 에제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결국 무릎을 꿇었다.

이번 패배로 이번 시즌 맨시티는 8년 만에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맨시티의 무관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부임한 2016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 시즌까지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달성하며 프리미어리그의 왕으로 군림했던 맨시티와 과르디올라 감독으로서는 충격적인 결과일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