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턴 미토마, 日 선수 첫 EPL 한 시즌 두 자릿수 득점

[스포이지] 브라이턴 미토마, 日 선수 첫 EPL 한 시즌 두 자릿수 득점
댓글 0 조회   345

작성자 : 스포츠뉴스
게시글 보기

[서울=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의 미토마 가오루가 일본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한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브라이턴은 20일(한국시간) 영국 팔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EPL 37라운드 리버풀과의 리그 마지막 홈 경기에서 3-2로 역전승했다. 벤치에서 대기하던 미토마는 팀이 1-2로 끌려가던 후반 20분 시몬 아딩그라 대신 교체 투입되었고, 투입 후 불과 4분 만에 동점골을 터뜨렸다.

브라이턴 미토마, 日 선수 첫 EPL 한 시즌 두 자릿수 득점
[브라이턴 로이터=뉴스핌] 브라이턴의 미토마 가오루가 후반 24분 리버풀을 상대로 2-2 동점골을 기록한 뒤 세리머니 하고 있다. 2025.05.20 [email protected]

미토마는 왼쪽 측면에서 공을 받은 뒤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대니 웰벡에게 패스를 내줬고, 웰벡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힌 뒤 흘러나온 볼을 침착한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해 리버풀의 단단한 골문을 열었다.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