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SON의 마지막 다짐 "한국에 훌륭한 선수 있음을 증명하고파"···유로파 결승 앞두고 "꿈을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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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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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토트넘 손흥민이 21일 스페인 빌바오에서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밝은 표정으로 훈련하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손흥민은 20일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홈페이지 인터뷰에서 유로파리그 결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다양한 얘기를 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보낸 10년 동안, 단 한 가지를 제외하고는 모든 것을 이뤘다. 바로 이 클럽에서 첫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이라며 첫 우승에 대한 목마름을 얘기했다.
UEFA는 “손흥민은 2015년부터 2023년까지 토트넘의 역대 최다 득점자인 해리 케인과 함께 뛰었고, 클럽의 최고 선수로 3번이나 선정됐다. 이는 한국인 선수가 북런던 클럽에서 얼마나 큰 성공을 거두었는지를 보여주는 엄청난 수치적 척도”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2023년부터 팀의 주장을 맡아왔고, 그는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차지하며 시즌을 마무리하겠다는 결심을 굳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