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한국인 최초 차붐이 들어올린 유로파 트로피, 이번엔 손흥민이 입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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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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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이 21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출정식에서 차범근 전 감독과 함께 런웨이에 오르고 있다.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가 결승에 올라있는 유로파리그는 한국과도 인연이 꽤 있는 무대다. 우리 선수가 밟기 어려운 유럽클럽대항전인데도 이미 3명의 한국인이 대회 우승 트로피와 입을 맞췄다. 손흥민이 정상에 오르면, 한국인 4번째 쾌거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2024-25 UEL 결승전을 치른다.
같은 EPL 소속 팀들끼리의 맞대결이자 올 시즌 최악의 정규리그 성적으로 동병상련을 겪고 있는 클럽들 간 대결이다. 37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맨유는 EPL 16위이고 토트넘은 17위다. 유로파 우승이 유일한 희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