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지구 반대편에서 온 손흥민 위해 우승하자" 포스테코글루, 차원이 다른 동기부여…2년차 챔피언 '징크스'→토트넘에서도 '제발'
댓글
0
조회
349
05.21
작성자 :
스포츠뉴스

|
|
|
기분좋은 '징크스'도 있다. 그리스 태생 호주 국적인 그는 지휘하는 팀마다 늘 2년차에 정상에 올려놓았다. 호주 사우스 멜버른과 브리즈번, 일본 요코하마 마리노스, 호주대표팀을 이끌고 2년 차에 우승했다. 토트넘 직전 지휘했던 스코틀랜드 셀틱은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연출했다. 특히 셀틱 2년차 때에는 셀틱의 스코틀랜드 국내 트레블(3관왕)을 완성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3년 7월 1일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다. 2년차인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정상 등극에 한 걸음 남았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빌바오의 산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라이벌 맨유와 대망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