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심 주장' 최대호 구단주 안양, 연맹 상벌위 회부…심판협의회도 대응(종합)

[스포이지] '오심 주장' 최대호 구단주 안양, 연맹 상벌위 회부…심판협의회도 대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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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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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심 주장' 최대호 구단주 안양, 연맹 상벌위 회부…심판협의회도 대응(종합)

[안양=뉴시스] 하근수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의 구단주인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 2025. 5. 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1 FC안양 구단주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의 오심 주장 기자회견 이후 안양 구단을 상벌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0일 최 구단주가 기자회견을 열어 심판 판정과 관련해 작심 발언을 뱉은 것에 대해 "판정에 관한 부정적 언급이나 표현을 금하는 K리그 경기 규정 제37조 제6항 위반이며 상벌 규정의 유형별 징계 기준 제10항 K리그 비방 및 명예 실추 행위에 해당"한다며 "최 구단주의 안양을 상벌위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앞서 최 구단주는 "최근 안양의 여러 경기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공정하지 못한 심판 판정에 대해,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는 판단에 이르렀다"며 "단순한 오심 차원을 넘어, 경기의 흐름을 결정짓고 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수준의 심각한 판정 오류들이 누적됐다. 안양만의 문제가 아닌 K리그 전체의 공정성과 신뢰도에 직결되는 사안"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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