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실화입니까? '캡틴' 손흥민 정중앙서 트로피 번쩍!…韓 유럽파 새역사→꿈은 이뤄졌다 [토트넘 UEL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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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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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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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22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결승전 직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 | 빌바오=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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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빌바오=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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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빌바오=AP연합뉴스 |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트로피를 가장 먼저 품은 건 ‘캡틴’ 손흥민(토트넘)이다. 꿈에 그린 트로피를 손에 넣은 뒤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발을 구른 그는 동료의 정중앙에서 번쩍 들어 올렸다. 토트넘 모든 요원이 포효했다.
프로 데뷔 이후 가장 롤러코스터같은 시즌을 보낸 손흥민은 태극기를 두르고 클럽 커리어 첫 우승을 만끽했다. ‘기쁨의 눈물’도 흘렸다.
손흥민은 22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2024~2025시즌 UEL 결승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1분 교체 투입돼 추가 시간까지 30분여 소화하며 무실점 승리에 이바지했다. 토트넘은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무관 한풀이에 성공했다. 더불어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도 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