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과 손흥민, 무관 깨고 연이어 첫 우승 감격…ESPN '최고의 스토리'

[스포이지] 케인과 손흥민, 무관 깨고 연이어 첫 우승 감격…ESPN '최고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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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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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연합뉴스손흥민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와 해리 케인 연합뉴스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와 해리 케인 연합뉴스
한때 해리 케인과 손흥민은 나란히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를 누빈 영혼의 공격 듀오였다. 그들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는 것이다.

올해는 달랐다. 케인이 마침내 무관의 한을 풀자 이어 손흥민도 유럽 1군 무대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환상적인 듀오다웠던 행보다.

케인이 먼저 우승했다. 이달 초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지었다. 잉글랜드 국가대항전을 포함해 준우승만 6번을 했던 아쉬움을 마침내 풀었다. 케인은 올 시즌 리그에서 26골을 넣으며 우승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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