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도 못했다!' 17년만에 우승 트로피 든 '첫 아시아 캡틴' 손흥민의 시원한 외침 "전 이제 토트넘의 레전드에요!"[손흥민 우승]

[스포이지] '케인도 못했다!' 17년만에 우승 트로피 든 '첫 아시아 캡틴' 손흥민의 시원한 외침 "전 이제 토트넘의 레전드에요!"[손흥민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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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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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도 못했다!' 17년만에 우승 트로피 든 '첫 아시아 캡틴' 손흥민의 시원한 외침 "전 이제 토트넘의 레전드에요!"[손흥민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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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17년만에 토트넘으로 찾아온 트로피, 이를 들어올린 것은 '캡틴' 손흥민의 몫이었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4시(한국시각)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맨유와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전반 42분 터진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올 시즌 내내 부진을 거듭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리그컵, FA컵을 모두 놓친 토트넘은 무관에서 탈출했다. 토트넘은 2007~2008시즌 리그컵을 들어올린 이후 무려 17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았다. 유럽대항전 우승은 1983~1984시즌 당시 UEFA컵 우승 이후 4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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