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15년 무관' 설움 날렸다…SON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러워"
댓글
0
조회
143
05.22
작성자 :
스포츠뉴스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의 손흥민(33)이 ‘무관’의 한을 풀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손흥민은 프로 데뷔 15년 만에, 토트넘은 17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렸다.
토트넘은 22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눌렀다. 주장 손흥민은 후반 22분 교체 투입돼 32분가량 그라운드를 누비며 토트넘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