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파이널] 설움의 눈물을 환희의 눈물로 바꾼 '울보 캡틴' 손흥민, 진정한 토트넘 레전드로…프로 무대 15년 간 찾아헤맨 마지막 퍼즐조각 채워, 마침내 '왕이 된 남자'

[스포이지] [UEL파이널] 설움의 눈물을 환희의 눈물로 바꾼 '울보 캡틴' 손흥민, 진정한 토트넘 레전드로…프로 무대 15년 간 찾아헤맨 마지막 퍼즐조각 채워, 마침내 '왕이 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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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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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축구] 설움 대신 환희의 눈물 흘린 ‘울보 캡틴’ 손흥민, 토트넘 레전드로 우뚝


다 가진 듯 했는데, 다 가진 건 아니었다. 딱 하나가 빠져있었고 아쉬움이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토록 찾아헤맨 마지막 조각을 스페인 빌바오에서 찾았고, 완벽한 퍼즐을 완성하게 됐다. 손흥민(33·토트넘)이 ‘진정한 전설’로 거듭났다.

주장 손흥민이 함께 한 토트넘이 22일(한국시간) 에스타디오 산마메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전반 42분 터진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를 1-0으로 꺾고 정상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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