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경사났네' 손흥민-김민재-이강인, '유럽파 삼대장' 전부 우승 트로피 '번쩍'…설영우-양현준-백승호도 챔피언 등극

[스포이지] '한국 축구 경사났네' 손흥민-김민재-이강인, '유럽파 삼대장' 전부 우승 트로피 '번쩍'…설영우-양현준-백승호도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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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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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경사났네' 손흥민-김민재-이강인, '유럽파 삼대장' 전부 우승 트로피 '번쩍'…설영우-양현준-백승호도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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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에 축하해야 할 일이 넘쳐나고 있다. 대표팀이 자랑하는 유럽파 선수들의 우승 트로피가 쌓여가고 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각) 맨유와의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서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하며 꿈에 그리던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후반전에 조커로 들어가 추가시간 포함 33분을 활약했고, 짜릿한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그는 부주장 매디슨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후 트로피 세리머니에서 주장으로서 선수단 맨 앞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손흥민의 우승으로 한국 대표팀이 자랑하는 '유럽파 삼대장'이 모두 올 시즌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시작 테이프를 끊은 건 이강인이었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은 4월에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리그에서 압도적인 기세를 보여주며 28라운드 만에 우승을 위한 승점을 모두 확보했다. 이후 최종전에서 트로피까지 들어올리며 기분 좋게 리그를 마무리한 이강인은 무려 두 개의 트로피를 더 노리고 있다. 다가오는 25일 랭스와의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과 6월 1일 인터밀란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서 모두 승리한다면 '트레블(3관왕)'까지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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