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한국에 온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는 27일 “올여름 펼쳐질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토트넘과 뉴캐슬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쿠팡플레이 주최·주관·중계로 진행되고 매년 세계적인 축구 클럽이 한국에서 맞대결하는 이색 매치다. 2022년 시작해 지금껏 토트넘, 세비야, 맨체스터 시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 명문 구단들이 한국에서 팬들과 만났다. K리그 올스타팀도 가세한다.

이번에는 챔피언 두 팀이 맞붙는다. 토트넘은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했다. 손흥민이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아 화제가 됐다. 뉴캐슬은 지난 3월 카라바오컵에서 리버풀을 꺾고 70년 만에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다.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경기 일정, 티켓 예매 등 자세한 정보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남지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