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메시' 라민 야말, 2023년까지 바르셀로나 소속 도장 '쾅'

[스포이지] '포스트 메시' 라민 야말, 2023년까지 바르셀로나 소속 도장 '쾅'
댓글 0 조회   369

작성자 : 스포츠뉴스
게시글 보기
라민 야말이 지난 4월 26일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승리한 뒤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로이터

라민 야말이 지난 4월 26일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승리한 뒤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로이터

“역사에 남을 10대가 등장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는 28일 “라민 야말과 오는 2031년까지 6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야말은 하우지 플리크 감독 체제 아래 이번 시즌 바르사의 라리가·코파 델 레이·슈퍼코파 우승을 이끈 중심축이다. BBC는 “야말은 5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천재”라며 “이번 계약은 기존 계약이 만료되는 2026년에서 5년을 더 연장한 것”이라고 전했다. 구단은 “야말의 재계약은 우리 프로젝트의 견고함을 상징한다”며 “그의 출현은 이미 바르사 역사에 깊이 각인된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야말은 2023년 만 15세 나이로 바르사 1군에 데뷔한 이래, 이번 시즌 단숨에 세계 무대 주인공으로 발돋움했다. 플리크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 아래 이번 시즌 공식전 55경기에 출전해 18골 25도움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5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유럽 무대 8강행에 크게 이바지했다. 그는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스페인 슈퍼코파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바르사 구단 역사상 ‘최연소 100경기 출장’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구단과 팬들 사이에서는 그를 두고 ‘포스트 메시’, ‘메시아 2.0’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