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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역대급 하이재킹이 펼쳐질까.
레알 마드리드가 아직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소식이다. 29일(한국시각) 스카이스포츠는 스페인 아스의 보도를 인용, '레알 마드리드가 여전히 올 여름 비르츠를 데려오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새롭게 레알 마드리드에 부임한 사비 알론소 감독은 레버쿠젠에서의 관계를 이용, 에이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알려진대로 비르츠의 차기 행선지는 리버풀이 유력하다. 비르츠는 올 여름 가장 뜨거운 감자다. 그는 독일을 넘어 세계 최고의 재능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2023~2024시즌 레버쿠젠을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으로 이끈 비르츠는 해당 시즌 MVP로 선정되며 더욱 주가를 높였다. 탁월한 기술과 센스 등을 모두 갖춘 비르츠는 독일 대표팀에서도 에이스로 떠오르며, 빅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올 시즌도 16골-14도움을 올리며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