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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망(PSG) 이탈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책정된 이적료가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강인은 지난 2024~2025시즌 후반 들어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해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프랑스 풋01은 5일(한국시각) "시즌의 가장 중요한 경기들에서 거의 기용되지 않았던 이강인은 결국 인내심을 잃었다"라며 "이 공격형 미드필더는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망을 떠나기를 원하고 있으며, 이탈리아의 나폴리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구단 측은 그를 붙잡지 않을 예정이다. 하지만 이적을 위한 책정된 이적료는 그의 이탈을 쉽게 만들지 않을 전망이다"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