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한국행 열망' 국대 사령탑 최종 후보, 1년 야인 생활 끝냈다…절친 클롭 옆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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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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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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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2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노리치 시티 전 감독이자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의 든든한 친구였던 바그너가 RB 라이프치히 유소년 아카데미 책임자로 임명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바그너는 마누엘 바움의 후임으로 임명된다. 계약서에 아직 서명하지 않았지만 이미 결정된 사안이다"고 설명했다.
바그너 감독은 선수 시절에는 슈퍼스타 출신은 아니었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데뷔한 후 마인츠, 샬케 등 여러 구단을 전전했다. 마인츠에서 선수로 뛰고 있던 클롭 감독과 인연이 닿아 지금까지도 두 사람은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