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역대 최악의 배신자' 리버풀 복장 터트린다…이적 후 연설에서 "꿈이 이뤄졌다" 선언→팬들 "입 다물어" 분노

[스포이지] 'EPL 역대 최악의 배신자' 리버풀 복장 터트린다…이적 후 연설에서 "꿈이 이뤄졌다" 선언→팬들 "입 다물어"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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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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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역대 최악의 배신자' 리버풀 복장 터트린다…이적 후 연설에서 "꿈이 이뤄졌다" 선언→팬들 "입 다물어" 분노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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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버풀을 떠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 입단 기자회견부터 리버풀 팬들을 분노하게 했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12일(한국시각) 공식 발표를 통해 레알의 선수가 됐음을 확정했다. 레알은 '알렉산더-아놀드가 6년 계약에 서명했다'라며 기존의 66번이 아닌 12번 유니폼을 입은 알렉산더-아놀드의 모습을 공개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입단 행사부터 마음가짐이 달랐다. 영어가 아닌 스페인어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는 건 매일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꿈이 이뤄졌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이어 "이 자리에 있어서 매우 기쁘다. 레알에서 뛰는 것은 엄청난 기회며, 모든 걸 바칠 예정이다. 최고의 함께 성장해 우승하고 내 경기를 보여주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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