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경질 몇 주 만에 복귀설…포스테코글루, 사우디 알 아흘리 사령탑 후보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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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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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안지 포스테코글루. 게티이미지코리아
포스테코글루는 2023년부터 2시즌 동안 토트넘을 이끌며 극과 극의 성과를 기록했다. 첫 시즌인 2023~2024시즌에는 라인을 높게 올리는 공격 축구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위라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시즌 초반에는 리그 선두를 다투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주전 선수들의 릴레이 부상으로 정상 전력을 가동하지 못했고, 주장 손흥민마저 부상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토트넘은 EPL 17위에 그쳤고, 구단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패(22패) 기록까지 세웠다. 38경기 체제 EPL에서 잔류에 성공한 팀 중 최다 패배 기록이며, 구단이 보유한 종전 단일 시즌 최다 패배 기록보다 3패가 더 많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