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만 무려 3명' 발로 머리 차고, 보복성 행위까지…클럽월드컵에서 펼쳐진 '혈투'

[스포이지] '퇴장만 무려 3명' 발로 머리 차고, 보복성 행위까지…클럽월드컵에서 펼쳐진 '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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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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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명석 기자]
벤피카 공격수 안드레아 벨로티(오른쪽)가 16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하드록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볼 경합 도중 상대 머리를 발로 가격하고 있다. /사진=중계화면 캡처
벤피카 공격수 안드레아 벨로티(오른쪽)가 16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하드록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볼 경합 도중 상대 머리를 발로 가격하고 있다. /사진=중계화면 캡처
벤피카 공격수 안드레아 벨로티(오른쪽 두 번째)가 16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하드록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볼 경합 도중 상대 머리를 발로 가격한 뒤 주심으로부터 레드카드를 받고 있다. /AFPBBNews=뉴스1
벤피카 공격수 안드레아 벨로티(오른쪽 두 번째)가 16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하드록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볼 경합 도중 상대 머리를 발로 가격한 뒤 주심으로부터 레드카드를 받고 있다. /AFPBBNews=뉴스1
그야말로 혈투였다.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한 경기에 무려 3명이 레드카드를 받은 경기가 나왔다. 폭력적인 플레이가 잇따라 나온 가운데, 경기도 4골이나 터지는 난타전 양상으로 펼쳐졌다.

문제의 경기는 16일 오전 7시(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하드록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와 벤피카(포르투갈)의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이었다.

이날 경기의 첫 레드카드는 전반 막판에 나왔다. 상대의 거친 파울에 대한 주심의 페널티킥 판정에, 벤치에 있던 안데르 에레라(보카 주니어스)가 거칠게 항의하다 결국 레드카드를 받았다. 에레라는 이날 선발로 출전했다가 전반 20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된 뒤 벤치에 앉아 있었는데, 결국 퇴장까지 당하는 불운이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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