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에 남는다고요, 말했잖아요"···엔도, 이적설에 '버럭' 빅클럽 잔류 의지

[스포이지] "리버풀에 남는다고요, 말했잖아요"···엔도, 이적설에 '버럭' 빅클럽 잔류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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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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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엔도 와타루가 지난 4월 프리미어리그 우승 세리머니에서 기뻐하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리버풀 엔도 와타루가 지난 4월 프리미어리그 우승 세리머니에서 기뻐하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엔도 와타루(32)가 다음 시즌 리버풀에 무조건 남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7일(한국시간) “엔도는 다음 시즌에도 리버풀에서 계속 뛰고 싶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엔도는 최근 자국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거취를 묻는 말에 리버풀 잔류 의지를 분명하게 드러냈다. 그는 “말했잖아요, 남는다고요!”라면서 구단이 나가라고 한다면 이라고 재차 묻자 “아니요, 저는 남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계약도 남아 있고, 결국 결정은 내 몫이다. 기본적으로는 잔류한다”고 강조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엔도는 빅클럽 리버풀에 안착한 뒤 일본 축구의 큰 자랑으로 여겨졌다. 위르겐 클롭 전 감독으로부터 신뢰를 받으며 출전 시간을 확보했다. 안정적인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을 증명하며 리그 29경기 1골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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