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조타 장례식 불참한 디아스, 추모 미사는 참석 + 리버풀 이적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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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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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포르투갈 매체 '오 조고'는 10일(한국시간) "디아스가 디오고 조타와 그의 동생 안드레 실바를 위한 '7일 추모 미사'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미사는 스페인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두 형제가 사망한 지 일주일 만에, 조타의 고향인 곤도마르 교구 교회에서 열렸다. 조용히 자리를 지킨 디아스는 침통한 표정으로 고인을 애도했지만, 그를 향한 비난의 불씨는 쉽게 꺼지지 않았다.
문제는 조타의 장례식이었다. 생전 디아스와 각별했던 것으로 알려진 조타는 디아스가 FC 포르투에 입단했을 당시, 자신의 집을 무상으로 내어주며 각별한 동료애를 보여줬다. 또 디아스의 아버지가 콜롬비아에서 납치됐을 당시, 디아스의 유니폼을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로 무사귀환을 기원한 인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