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한국에 연패' 홍콩 감독, "중국전은 분명히 다를 것"

[스포이지] '일본·한국에 연패' 홍콩 감독, "중국전은 분명히 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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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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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2연패를 당한 애슐리 웨스트우드 홍콩 축구 대표팀이 감독이 마지막 중국전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일본·한국에 연패' 홍콩 감독, "중국전은 분명히 다를 것"
6일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공식 기자회견에서 홍콩 애슐리 웨스트우드 감독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웨스트우드 감독이 이끈 홍콩은 11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2차전에서 홍명보 감독이 지휘한 한국에 0-2로 졌다. 지난 8일 1차전에서 일본에 1-6으로 대패했던 홍콩은 2연패로 4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웨스트우드 감독은 “패배는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일본과 첫 경기에서는 6골을 내줬고 후반전에 전술을 조정하면서 더 나은 경기력을 보였다”며 “일본전에서 얻은 교훈으로 한국전에 나섰고 막을 수 있었던 두 골을 허용하며 실점한 게 실망스럽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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