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김민재 차별 논란' 뮌헨, 성난 韓팬심 달래기 계속…남녀 동반 우승 포스터 'KIM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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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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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인터풋볼]박윤서기자=바이에른 뮌헨이 이번에는 김민재를 포스터에 포함했다.
뮌헨은 최근 분데스리가 우승 축하 포스터에 김민재의 사진을 빼놓은 것에 대해 큰 비판을 받고 있다. 공식 채널에 우승 기념 영상을 게시했는데 이 영상 섬네일에 김민재가 없었다. 베스트 일레븐에서 김민재만 빠졌다.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 2선 르로이 사네, 자말 무시알라, 마이클 올리세, 토마스 뮐러가 있었고 미드필더로 레온 고레츠카가 있었다. 수비진에서는 알폰소 데이비스, 조슈아 키미히, 다요 우파메카노가 있었고 마누엘 노이어의 모습도 존재했고 빈센트 콤파니 감독도 포함됐다.
이로 인해 국내 축구 팬들뿐 아니라 일부 해외 팬들은 뮌헨에 강력하게 항의했다. "왜 10명? 김민재가 섬네일에 없다", "11명 선발 라인업에서 김민재만 없다. 명백한 차별이다. 실망했다"라는 반응이 있었다. 인종차별이라고 이야기하는 팬들도 있었다. 뮌헨은 결국 섬네일을 모든 선수들이 있는 그래픽으로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