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손흥민 이어 챔스 결승행 韓 선수 또 나왔지만 의미 퇴색…이강인 4경기 연속 결장 '전력 외 자원' 취급, 출전 기대감 '제로'

[스포이지] 박지성·손흥민 이어 챔스 결승행 韓 선수 또 나왔지만 의미 퇴색…이강인 4경기 연속 결장 '전력 외 자원' 취급, 출전 기대감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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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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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손흥민 이어 챔스 결승행 韓 선수 또 나왔지만 의미 퇴색…이강인 4경기 연속 결장 '전력 외 자원' 취급, 출전 기대감 '제로'
PSG의 이강인이 8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프랭스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앞두고 이동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또 다른 한국 선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대단한 성과지만 큰 의미는 없다. 파리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은 이미 ‘전력 외 자원’이 됐기 때문이다.

PSG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2-1 승리했다. 앞선 1차전 원정에서 1-0으로 이겼던 PSG는 두 경기 합계 3-1로 앞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아직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이 없는 PSG는 지난 2019~2020시즌 이후 5년 만의 결승 무대를 밟으며 ‘빅이어’에 도전한다.

PSG 소속 이강인은 박지성, 손흥민에 이어 한국인으로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는 새로운 선수가 됐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2007~2008, 2008~2009시즌 결승에 오른 경험이 있다. 첫 무대에선 엔트리 진입에 실패했지만 이듬해에는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의 경우 2018~2019시즌 결승에 진출에 선발로 나섰으나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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