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韓 치료→이번엔 분데스 우승!' 세리에 A 정복 김민재, 뮌헨에서 전설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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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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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news.nateimg.co.kr/orgImg/pt/2025/05/11/202505111032776486_681fff639778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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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가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웠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 이어 독일 분데스리가까지 제패하며, 유럽 5대 리그 중 두 리그에서 모두 우승을 이룬 첫 번째 한국 선수로 기록됐다.
김민재는 1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묀헨글라트바흐전 직후 진행된 우승 세리머니에서 우승 트로피를 높이 들어 올렸다. 부상 치료를 위해 잠시 귀국했던 그는 팀의 공식 대관식에 맞춰 다시 뮌헨에 복귀해 팀 동료들과 함께 축제의 순간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