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구단 최초 UCL 출전 '불발'됐지만…'7골6도움' 살림꾼 넘은 이재성, 獨 1부 커리어하이는 이미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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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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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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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사진 | 도르트문트=EPA연합뉴스 |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구단 최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럼에도 이재성(33·마인츠)은 ‘살림꾼’을 넘어 독일 1부 커리어하이를 예약했다.
이재성은 10일(한국시간) 독일 보훔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보훔과 33라운드 맞대결에서 선발 출전해 리그 6호 도움을 올렸다. 마인츠도 보훔을 4-1로 꺾고, 7경기 무승(4무3패) 고리를 끊어내며 6위(승점 51)로 올라섰다.
다만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도전하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에는 실패했다. 4위 프라이부르크(승점 55)도 33라운드에서 승리하며 격차는 4점으로 유지됐다. 마인츠가 레버쿠젠과 34라운드 최종전에서 승리해도 4위 진입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