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맨유가 버린 '항명 파동' 산초, 첼시마저 버렸다…위약금 물고서라도 완전 영입 않기로
댓글
0
조회
313
05.12
작성자 :
스포츠뉴스


[인터풋볼]박윤서기자=제이든 산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첼시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였다.
맨유 소식통 '유나이티드 스탠드'는 11일(한국시간) 사이먼 멀록 기자의 보도를 인용하여 "첼시는 산초를 완전 영입하지 않고 맨유로 돌려보내기 위해 500만 파운드(93억)의 보상금을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산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를 떠나 1년 임대로 첼시 이적했다. 맨유를 떠날 때 과정이 좋지 못했다. 지난 시즌 초반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갈등이 있었다. 텐 하흐 감독이 산초를 출전 명단에서 제외했는데 산초는 이에 대해 자신의 희생양이라며 SNS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했다. 산초는 이후 1군에서 추방됐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도르트문트로 6개월 임대 이적을 떠났다. 도르트문트 생활을 마친 뒤 다시 맨유로 돌아왔지만 그의 자리는 없었고 첼시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