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돌아온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맨시티와의 이별 가능성을 열어뒀다.
영국의 풋볼365는 12일(이하 한국시각) '홀란이 정신적으로 지쳤다. 맨시티를 즉시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홀란은 3월 31일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전에서 부상했다. 그는 후반 12분쯤 본머스의 루이스 쿡과 다투다 넘어졌다. 왼발목을 부상한 뒤 통증을 느꼈다. 치료를 받고 재투입됐지만 더 이상 뛰지 못했다. 맨시티는 홀란 대신 투입된 오마르 마르무시의 결승골로 2대1로 이겼지만, 활짝 웃지 못했다. 맨시티는 4월 1일 '홀란이 왼 발목을 부상했다. 그는 초기 검사를 받았고, 부상 전체 범위를 확인하기 위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예정이다. 완전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가 계속되고 있다. 그가 올 여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을 포함해 남은 기간 활약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