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브라질 감독 선임 '돈+명예' 다 잡았다···2026 월드컵까지 1년 계약, 연봉 157억원+α

[스포이지] 안첼로티, 브라질 감독 선임 '돈+명예' 다 잡았다···2026 월드컵까지 1년 계약, 연봉 157억원+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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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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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를 이끌다 브라질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는 카를로 안첼로티. Getty Images코리아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다 브라질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는 카를로 안첼로티. Getty Images코리아

‘명장’ 카를로 안첼로티(65·이탈리아)가 소문대로 브라질 축구의 구원 투수로 나선다. 브라질이 이례적으로 많은 돈을 들여 명장을 데려와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브라질축구협회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안첼로티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대표팀을 맡는다”며 “6월 예정된 에콰도르와 파라과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부터 대표팀을 지휘한다”고 발표했다.

에드나우드 호드리게스 브라질축구협회 회장은 “안첼로티 감독의 영입은 단순한 전략적인 움직임을 넘어 우리가 세계 정상의 자리를 되찾겠다는 강력한 선언”이라며 “안첼로티 감독은 축구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감독 가운데 한 명으로 이제 브라질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브라질 대표팀과 함께 영광스러운 새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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