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이지] '삼바 리듬 살려라' 자존심 내려놓은 브라질, 60년 만에 외국인 사령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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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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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빅클럽 전문 사령탑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삼바 리듬을 살릴 수 있을까.
브라질축구협회는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안첼로티 감독 선임 소식을 전했다. 계약 기간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까지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이끄는 안첼로티 감독은 시즌을 마친 뒤 오는 6월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브라질 대표팀 사령탑으로 데뷔한다.
브라질로서는 부활을 위해 파격 선택을 했다. 전 세계 축구를 주름잡던 브라질이었으나 최근엔 한 발 뒤로 밀려났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다섯 번째 별을 단 이후에는 우승컵 근처도 가지 못했다. 이후 다섯 번의 월드컵에서 8강 4회, 4강 1회뿐이다. 4위를 차지했던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독일과 준결승에서 1-7이라는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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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로서는 부활을 위해 파격 선택을 했다. 전 세계 축구를 주름잡던 브라질이었으나 최근엔 한 발 뒤로 밀려났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다섯 번째 별을 단 이후에는 우승컵 근처도 가지 못했다. 이후 다섯 번의 월드컵에서 8강 4회, 4강 1회뿐이다. 4위를 차지했던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독일과 준결승에서 1-7이라는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며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