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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밀어낼 수도 있는 요나탄 타 영입에 근접했다는 소식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일하며 이적시장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3일(이하 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바이에른은 현재 에이전트 피니 자하비와 타 이적에 대한 마지막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구단은 여전히 자유 계약 이적이 성사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바이에른은 이미 이적을 내부적으로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의 협상은 르로이 사네의 재계약과는 별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부터 바이에른은 타 영입을 시도했다. 사비 알론소 바이엘 레버쿠젠 감독 밑에서 한 차례 더 진화한 타는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센터백이었다. 레버쿠젠의 역사상 첫 우승이자 분데스리가 무패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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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가 영입되면 김민재의 입지가 좁아질 가능성이 있다. 지난 2시즌 동안 경기장에서 보여준 퍼포먼스에 있어서 타가 김민재보다 더 안정적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타는 독일 국가대표팀 주전 센터백이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독일 구단인 바이에른이 자국 국가대표 센터백을 벤치에만 두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