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데려오고 싶다" 린가드 희망 불발…한국 아닌 사우디-미국-유럽행 유력

[스포이지] "포그바 데려오고 싶다" 린가드 희망 불발…한국 아닌 사우디-미국-유럽행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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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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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데려오고 싶다" 린가드 희망 불발…한국 아닌 사우디-미국-유럽행 유력
사진=포그바 SNS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슈퍼스타 폴 포그바를 향한 구애가 빗발치는 중이다.

영국 텔레그래프에서 일하는 마이크 맥그라스 기자는 14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독일, 프랑스, 스페인, 미국 등 여러 국가의 클럽들이 포그바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 구단은 협상을 위해 DC 유나이티드로부터 '디스커버리 권리'를 먼저 사야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를 거친 월드컵 우승 미드필더는 다음 시즌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는 상황이며, 영입 경쟁은 누구든 승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포그바는 지금은 역대급 추락했지만 전성기 시절에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였다. 2015년 FIFA FIFPro 월드 베스트 일레븐에 뽑히면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맨유에서 성장했지만 유벤투스에서 월드 클래스가 됐고, 맨유로 돌아가서도 종종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끌면서 다시 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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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던 포그바는 지금은 소속팀도 없는 선수로 전락했다. 맨유를 떠나 유벤투스로 돌아간 포그바는 2023년 9월 도핑테스트에서 테스토스테론 양성 반응을 보였다. 반도핑 재판소는 포그바에게 4년 출전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유벤투스는 곧바로 포그바와 계약을 해지했다. 4년 출전 징계는 포그바의 나이를 고려할 때 사실상 은퇴 통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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