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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야구] 2025년07월20일 SSG vs 두산 분석 중계

1. 경기개요

2025년 7월 20일에 열리는 KBO리그의 에스에스지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 분석입니다. 이번 경기는 상성 면에서 뚜렷한 흐름이 보이는 맞대결로, 양 팀 모두 시리즈 흐름에 따라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날 경기에서는 에스에스지가 상대 투수 어빈과 두산 불펜 공략에 실패하며 완봉패를 당한 반면, 두산은 앤더슨을 상대로 홈런 포함 다득점을 올리며 타격에서 우위를 보였습니다. 상반된 경기력 속에서 다시 맞붙는 두 팀의 이번 맞대결은 선발 투수들의 상대 전적과 팀 불펜의 안정성 여부가 승부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2. 홈팀분석 - 에스에스지 랜더스

에스에스지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워 반격을 노립니다. 김광현은 지난 8일 KT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 두산을 상대로는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홈에서는 5.2이닝 2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기록하고 있어 두산 상대 강점이 있는 투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5안타에 그치며 무득점 완봉패를 당했습니다. 특히 8개의 볼넷을 얻고도 득점을 올리지 못한 것은 심각한 타선 집중력 저하를 의미합니다. 이는 상대 불펜에 대한 공략이 미흡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불펜은 4이닝 1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으며, 이는 여전히 팀이 믿고 있는 승부처 카드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김광현의 안정적인 선발 운영과 불펜의 탄탄함이 핵심 무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원정팀분석 - 두산 베어스

두산은 곽빈을 선발로 내세웁니다. 곽빈은 9일 롯데전에서 7이닝 3실점으로 준수한 투구 내용을 보여주었으며, 초반 부진을 딛고 안정감을 되찾는 흐름입니다. 다만 이번 시즌 원정 경기에서 아쉬운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작년 에스에스지 원정에서의 부진한 기억도 부담 요소입니다. 전날 경기에서는 앤더슨과 박시후를 공략하며 홈런 3개 포함 6점을 기록, 특히 강속구 투수를 상대로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타선의 적응력을 입증했습니다. 강한 타격 흐름은 이번 경기에서도 두산이 가져갈 수 있는 자신감의 원천입니다. 불펜은 4이닝 무실점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보였으나, 시즌 내내 이영하를 중심으로 한 후반 불안 요소가 존재하는 점은 우려가 될 수 있습니다.

4. 최종분석

이번 경기는 투수진의 상성과 불펜 운영이 핵심입니다. 에스에스지는 두산을 상대로 꾸준히 강했던 김광현이 선발로 나서고, 불펜도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점에서 분명한 강점이 있습니다. 반면, 두산은 전날 타선의 폭발력은 인상적이었지만, 곽빈이 원정에서 흔들리는 경향이 있는 점과 작년 에스에스지 원정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김광현의 상대 전적 우위와 에스에스지의 탄탄한 불펜이 승부의 향방을 좌우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타선의 침묵이 길어질 경우 곽빈의 경기 초반 페이스가 중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며, 저득점 양상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두 팀 모두 불펜이 4이닝 이상 소화한 직후라 투수 소모도 감안해야 할 부분입니다.

5. 픽추천

• 승패 : 에스에스지 승리 - 김광현의 두산 상대로 강한 모습과 불펜의 안정감을 고려하면 우세합니다.

• 핸디캡 : 두산 승리 - 타선 흐름을 감안할 때 대등한 경기가 펼쳐질 수 있으며, 접전 가능성도 있습니다.

• 언더/오버 : 언더 - 김광현과 곽빈 모두 실점 억제가 가능하며, 불펜도 안정적인 흐름입니다.

6. 결론

이번 경기는 두산 상대로 강한 김광현과 안정된 불펜진을 보유한 에스에스지가 전체적인 흐름에서 앞서는 모습입니다. 곽빈도 나쁘지 않은 투구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원정에서의 불안 요소와 상대 전적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며, 에스에스지 타선이 전날 완봉패의 충격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핵심 포인트입니다. 양 팀의 투수진이 비교적 안정적인 만큼 언더 양상의 경기와 함께 에스에스지의 근소한 승리가 예상됩니다. 이 분석의 출처는 올스티비입니다. KBO리그의 에스에스지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 중계도 올스티비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